가야산국립공원 등산 만물상코스 2023년5월20일 경상남도

 

가야산 국립공원은 1972년 지정되었고 해인사를 품은 불교성지이다.

해인사하면? 아마? 팔만대장경 떠 올릴것이다. 가보지 않았어도 알고 또 그렇게 배웠으니까....^^

하지만 오늘은 그 팔만대장경은 잠시 잊고 등산에 몰두 할 생각!! 하산 하면 잠시 들러볼까한다.ㅋㅋ

오늘 등산코스는 그 유명한 만물상코스다. 어렵기로 소문이 나있고, 그 만큼 경치도 아름답고, 굉장하다.

이코스는 국립공원에서도 조차 매우 어렵다고 경고를 하고 있을 정도다.

탐방예약을 미리 해야 하는데 지금은 시즌이 아니라서 인지 따로 검사하지는 않았다.^^

아쉽다. 예약할때 턱걸이로 해서 손가락 떨어가며 했는데 ㅋㅋ

등산일시 : 2023년 5월 20일(토) 오전10시 시작 높이 : 가야산국립공원 상왕봉(우두봉) 해발1,430m(정상) 칠불봉 1,433m 코스 : 백운동탐방지원센터-만물상코스입구-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정상)          칠불봉-서성재-용기골방향-백운동탐방지원센터 등산고도 : 약830m 등산거리 : 왕복 약8.5km 소요시간 : 등산 4시간20분  하산2시간반(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블로그나 국립공원홈페이지 통해서 볼때는 정상까지 3시간에서 3시간30분이면 오를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와이프와 나)는 저질 체력인가 보다^^  4시간 이상 걸렸다

상왕봉(우두봉)에 올라 점심을 먹으며 생각한것인데 코스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이 힘든 등산로를

4시간 이상 지속한다는것이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어렵게 하는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몸을 쥐어짜내어 오른 기분이다.^^

 

만물상코스로 해서 서성재-정상 이 코스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도 많거니와 경사도 상당히 높다.

내려오는 길은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했는데 이 코스는 계곡따라 내려가는 길이라 무난하다.

한여름에 와도 숲이 울창하여 시원하겠다.^^

길바닥에 왼편 만물상코스 방향은 "매우어려움"이라고 되어 있다.^^

여기가 서성재쪽 만물상 탐방로 입구다. 2시간 50분쯤 걸린듯 하다.

칠불봉이다. 정상가기전 마지막 봉우리다.

상왕봉(정상)이다. 역시....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