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은 전라북도 전주 밑에 위치한 산이고 나와 와이프는 완주군 구이면 방향에서 등산시작한다. 많이들 이용하는 코스인가 보다 사람도 많이 북적이고, 기본적인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정말 사람이 많다. 여태 다니던 산은 코로나영향인지 사람이 드물어 마스크를 거의 벗고 다녀도 괜찮았는데, 모악산은 마스크 벗을 겨를이 없다.^^
오늘 코스는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대원사, 수왕사, 정상 그리고 원점으로 돌아올 생각이다. 원래 하산길은 다른방향으로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길을 잘 몰라 그냥 올라온 방향으로 하산길을 정했다. 등산객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나이지긋한 어르신부터, 가족단위, 그리고 젊은층 등등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이라고 보면 된다. 대원사(거의 코스의 중간)까지는 산책코스로 생각들 정도로 갈만하지만, 대원사 이후는 쉬는 타임이 많을 정도로 힘들고, 정상까지 거의 계단이다. 나무계단, 돌계단........ 아.....장단지가 터 질것만 같다.^^ 숙련자라면 하산까지 아마 2시간반쯤 소요될듯하다. 우리는 3시간 넘게 걸렸다. 계단이 힘들다는 건 다 알것이다. 정상까지 90%이상 계단이다. 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휴식취하는 등산객이 많다.
정상은 사실 코로나로 폐쇄되었다. 그래서 인지 약간 밑에 전망대 한쪽 구석에 정상석이 있다. 초라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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