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26일 전북 순창군 용궐산 등산

오늘은 전북 순창의 채계산 출렁다리와 더불어 얼마전부터 하늘길로 유명해진 용궐산을 등산하기로 한다.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곳으로 네비게이션에 안뜰수도 있다. 용궐산자연휴양림, 용궐산치유의숲 등 검색해서

주차장 지도를 검색해서 주소를 알아내서 ........^^ 

다른 분들 블로그를 보니 들머리 찾는데 어려웠다고 하시는데.....아마 최근에 이정표등도 정비해서 그런지

우리(와이프와 나)는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다. 주차도 무료다. 그리고 우리가 갔을땐 주차장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있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다.

우리는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찍고 그대로 하산할 예정이다.

일단 용궐산자연휴양림이라는 새로 지어진 건물 오른편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오전 11시 20분 쯤 시작했고 정상까지 1시간 40분쯤 소요되었다. 참고로 우린 초보다.... 쉬는 타임이 많았음.

이 산은....정말이지 고생한 만큼보다 더 많은 걸 준다. 시작부터 내내 경관조망이 가능하고 길도 잘 정비 되어 있다.

말그대로 하늘길로 유명한 이산은 커다란 바위산에 나무데크길을 조성해 놓은 곳으로 공원도 아닌 것이 사람들이

무지 많다. 트레킹과 관광목적이라면 하늘길 까지만 가는게 좋겠다.^^ 물론 그 이상도 좋다. 경치도 좋고 섬진강을

휘감아 들어서 있는 이 산의 자태도 좋고, 하지만 하늘길 이후로는 약간 위험한 구간도 있고 밧줄을 잡고 오르는

곳도 다수이고 암릉이다. 등산화 필수...^^

 

지도에 잘 안나와서 다른분 블로그에서 캡춰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새로지어진 용궐산자연휴양림 건물 오른편으로 산행시작

뒤에 표지판 따라 갑니다

첫번째 나무데크 쉼공간입니다. 돌들을 올려놓았네요^^

하늘길 시작점입니다.

여기까지가 하늘길 끝입니다. 이후로는 정상적인 등산로 입니다. 고생시작^^

여기는 비룡정, 주차장에서 보이는 정자 입니다. 거의 중간 기점입니다.

정상 가기전 막판 스퍼트.....

정상 바로 밑에 있는 너른 바위입니다. 저는 여기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