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갔다가 다시 찾은 장안산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드라마틱한 억새 구경을 기대했지만, 지난주에 눈이 내려 억새는 구경거리가 안되었지만
눈 내린 산의 등산은 왠지 기분이 좋았다.
덤으로 얻은 정상에서의 낙조는 나만의 것이다.^^
하산길은 험난했다. 내린 눈이 녹아 질퍽이고 미끄럽고 거기다 어두워져 잘 안보이기 까지 했다.
다행히 핸드폰 조명을 벗삼아 별탈없이 내려왔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2월26일 전북 순창군 용궐산 등산 (0) | 2022.02.28 |
---|---|
2021년 12월 4일 지리산 노고단 등산 (1) | 2021.12.06 |
2021년 11월7일 충남 계룡산 연천봉 등산 (0) | 2021.11.08 |
속리산 문장대 화북방면 2021년 10월30일 (0) | 2021.11.01 |
2021년 10월23일 임실 고덕산 등산 (0) | 2021.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