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 날이 좀 흐리다 해서 이번엔 국립공원의 산을 등산하기로 한다.
속리산은 가는데만 족히 2시간이 소요된다.
우리(와이프와 나)는 법주사 방향이 아닌 화북방면에서 등산하기로 하고 출발했다.
화북탐방지원관리소에 주차하고 문장대까지 갈 예정이고 시간이 여유가 되면 신선대까지
다녀올 생각이다.
단풍이 밑에까지 번져 있다. 좀더 일찍왔더라면 아주 좋았을 텐데 좀 늦은 감이 있다.
문장대까지는 계속 오르막이고 계단이 많다. 이 계절의 단풍 경치가 아니라면 좀 싱거울듯하다.
괜히 국립공원이 아니다. 문장대에 거의 다다르을 즈음 경치가 열리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봉우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 문장대에 도착하자 어디서들 왔는지 사람들이 북새통이다.
인증샷은 찍지 못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그냥 패스.....연예인보다 더 인기다.^^
주차장에서 문장대까지 1시간 40분정도 걸린것 같다. 신선대를 가야하나 고민하다 출발했는데 괜히 간듯.....
문장대에서 신선대까지 왕복 1시간 거리고 가는내내 오르락내리락이며 더우기.....신선대에선 볼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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