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를 했는데도 시간이 이른 아침을 훌쩍넘기고 있다. 그래서 아침은 김밥집에 들러 먹으면서 가기로 하고..... 겨울이고, 눈도 내렸을 것이고 바람도 많이 불수 있으니 단단히 무장하고 가야한다.^^ 먼저 우리(와이프와 나)가 등산을 시작할곳은 성삼재 휴게소이다. 여기까지 차를 가지고가 주차하고 노고단을 향할것이다.(탐방예약 미리해야함^^) 논산에서 성삼재휴게소까지는 2시간정도 소요된다. 사실 이렇게 2시간이상 운전도 하고 날씨도 춥고, 눈밭에다가 바람까지 부는 열악한 상황의 등산은 아주 오랜만이라 살짝 걱정이다.^^ 아....그런데 지리산 다와서....시암재휴게소까진 왔는데 성삼재휴게소 1.3키로 남기고 다시 차를 돌렸다. 재설이 안되어 있어 내려올때 분명 등골이 서늘해질께 뻔하다. 타..